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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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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전역하고 복학 준비하면서 동네 이자카야에서 알바 시작한 23살 건치남이야. 군대 물 덜 빠져서 빠릿빠릿하게 일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역대급 빌런을 만났다. 같이 알바하는 한 살 위 누나(라고 부르기도 싫은) '그 분'이 계셨는데, 진짜 와꾸는 생략할게. 안경 도수 ㅈㄴ 높고 머리는 숏컷에... 뭐랄까, 전형적인 '그쪽' 느낌 알지? 근데 얼굴보다 더 참기 힘든 게 이 년의 입이야. 내가 출근만 하면 "OO씨는 남자니까 주류 박스 다 옮겨야지?", "남자가 그것도 못 들어?", "요즘 군대는 캠프라더니 멘탈이 왜 그래?" 이 지랄하면서 맨날 남혐 발언이랑 갈라치기를 시전하는 거야. 그러면서 자기는 힘든 일 하나 안 하고 카운터에서 폰만 보다가 손님 오면 틱틱대서 매장 분위기 다 조져놓고 있었지. 사건은 지난 금요일 피크 타임에 터졌어. 단체 손님 와서 ㅈㄴ 바쁜데 이 년이 또 "OO씨, 나 손목 아프니까 설거지 네가 다 해. 남자가 이런 건 빠릿하게 해야지?" 이러면서 내 뒤통수에 대고 가스라이팅을 하더라고. 참다 참다 빡쳐서 내가 "누나, 누나는 손이 없어요? 아까부터 폰 보느라 손목 아픈 거 누구나 다 아는데 적당히 하세요"라고 한마디 했지. 그러니까 이 년이 눈을 부라리면서 "와, 지금 여혐 하시는 거예요? 남자라고 유세 떨어?" 라며 빼액 소리를 지르더라. 마침 주방에 있던 점장님이 나오셨는데, 이 년이 자기가 피해자인 척 코스프레를 하대? "점장님, OO씨가 저한테 여자라고 무시하고 욕했어요!" 근데 이 년이 멍청한 게, 우리 가게 포스기 옆에 녹음되는 CCTV 있는 걸 까먹었나 봐. 평소 이 년 행실 안 좋게 보던 점장님이 "그래? 그럼 확인해 보자" 하고 바로 돌려보시는데... 그동안 이 년이 나한테 "한남", "군캉스" 운운하며 가스라이팅 하던 거 다 녹화되어 있었지. 점장님이 영상 보더니 얼굴 붉어지면서 "야, 너 내일부터 나오지 마. 그리고 그동안 OO한테 했던 폭언들 사과해"라고 일갈하심. 이 년 당황해서 얼굴 벌게져서 씩씩거리는데, 내가 거기다 결정타를 날렸어. "누나, 페미 하는 건 자유인데, 남자인 내가 옮긴 술박스로 번 돈으로 월급 루팡 하니까 좋아요? 탈코 하셨으면 일도 형들처럼 빡세게 하셔야지, 왜 불리할 때만 여자라고 약한 척해요?" 이 말 듣고 이 년 진짜 부들부들 떨면서 앞치마 집어 던지고 나갔다. ㅋㅋㅋ 나가면서도 "여혐 매장 신고할 거야!" 소리 지르는데 손님들 다 비웃고... 점장님이 미안하다고 그날 끝나고 나한테 도미 사시미에 소주 한잔 사주면서 "OO아, 고맙다. 저년 때문에 나도 골치 아팠어"라고 하시더라. 결론: 페미는 질병이다. 논리로 팩폭 박아주면 지 혼자 발작하다 자멸함. 형들도 알바할 때 저런 년들 있으면 참지 말고 녹음부터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