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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5***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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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진짜 미치겠다... 글 좀 길어도 이해해줘 31살 평범한 회사원이고 여친이랑 3년째 연애중이야 여친은 28살인데 외모는 진짜 상위권이라고 생각해 (167/52 정도) 나는 원래 AV 볼때 NTR이나 관전물 위주로 봤어 특히 일본것들 보면 남편이 보는 앞에서 아내가... 이런거 있잖아 그거 보면서 항상 상상만 했는데 한달 전쯤부터 여친한테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어 "우리 좀 특별한 거 해볼래?" 이러면서 처음엔 당연히 "미쳤냐" 소리 들었지 ㅋㅋㅋ 근데 계속 설득했어... 진짜 한달 내내 "한 번만 해보고 싫으면 안하면 되잖아" "너 평소에 19금 소설도 좋아하잖아"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결국 여친이 "진짜 한 번만이다" 하면서 OK 사인을 줬어 트위터에서 초대남 구하는데도 일주일 걸렸어 프로필 사진 보고 여친한테 보여주고 골랐는데 30살 헬스 트레이너... 형들 몸이 진짜 미쳤더라 나도 헬스는 하는데 그 형 앞에서는 그냥 일반인 수준... 드디어 D-day 강남 쪽 호텔 잡고 만났는데 초대남이 매너도 좋고 경험도 많아보였어 처음엔 다같이 와인 마시면서 어색한 분위기 풀고 여친이 샤워하러 갔다가 가운만 입고 나왔는데 형들... 그때부터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어 초대남이 여친한테 다가가서 가볍게 키스하는데 내 여친이 다른 남자랑 키스하는거 처음 봤잖아 근데 이상하게 화나는게 아니라 흥분되더라... 점점 진도가 나가면서 가운이 벗겨지고 형들 내가 3년동안 못봤던 여친의 모습을 봤어 평소엔 조용한 편인데 그날은 진짜... "아... 좋아... 거기... 더..." 이런 소리를 대놓고 내는거야 초대남 피지컬이 확실히 좋긴 했어 특히 그... 사이즈가... 굵기가 장난 아니더라 나는 11cm 정도인데 길이는 모르겠지만 굵기가 확실히 차이났어 여친이 "어? 이거... 왜이렇게... 크..." 이러는데 그때 약간 열등감도 들면서 동시에 더 흥분됐어 한시간 정도 진행됐나? 여친이 3번은 간 것 같아 평소에 나랑은 1번 가기도 힘든데... 마지막엔 여친이 거의 녹초가 되서 침대에 누워있더라 끝나고 초대남은 먼저 가고 여친이랑 둘이 남았는데 여친이 "오빠... 이거 진짜 미쳤다... 무슨 느낌인지 알아?" 이러면서 되게 만족스러운 표정이었어 집 가는 택시 안에서도 계속 그 얘기만 해 "진짜 색다른 경험이었어" "오빠가 보고 있으니까 더 흥분됐어" 그 다음날부터가 문제야... 평소처럼 데이트하는데 여친이 "어제 그 오빠 생각나" 이러는거야 처음엔 그냥 넘어갔는데 3일 후에 또 "우리 언제 또 해?" 이래 "벌써?" 하니까 "아니 그냥... 재밌었잖아" 일주일 후엔 대놓고 "그 오빠한테 연락해봐" 이러더라 "나 또 하고 싶어" 형들 이게 정상이야...? 내가 원해서 시작한 일인데 이제는 여친이 나보다 더 적극적이야 어제는 정말 충격적인 말을 들었어 "오빠 나 그 헬스 트레이너 오빠 번호 받아도 돼?" "왜???" 하니까 "아니 그냥... 다음에 또 하려면 연락처 있어야 하잖아" "우리가 연락하면 되는데?" "그냥 내가 직접 연락하는게 편할 것 같아서..." 형들 이거 위험한거 맞지? 여친이 진짜 그 남자한테 빠진건 아니겠지? 평소엔 애교도 잘 부리고 여전히 사랑한다고 하는데 침대에서는 예전 같지가 않아... "오빠도 운동 더 해서 몸 만들어" 이런 말도 하고 은근히 비교하는 것 같기도 하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사이인데 내가 판도라의 상자를 연 걸까? 이러다 진짜 여친 뺏기는거 아니야? 근데 또 이상한건... 이런 불안감마저도 약간 흥분되는 나도 이상한거겠지? 다음에 또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무서우면서도 기대돼... 형들 나 어떻게 해야돼? 비슷한 경험 있는 사람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