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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15***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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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9살, 여친이랑 2년전에 헤어지고 쭉 솔로로 지냄 주말마다 혼자 등산가는게 취미인데 (모임 같은건 귀찮아서 안함) 아줌마들이 ㅈㄴ 말 거는거 실화임? ㅋㅋㅋ 토요일 아침 7시에 북한산 가서 등산 시작했는데 올라가는 길에 40대 후반\~5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줌마들이 계속 쳐다보면서 수근거림 ㅋㅋ "젊은 사람이 혼자 산을 타네\~" "요즘 젊은이들은 산을 안좋아하는데 대단해" 이런 소리 들리는거임 ㅋㅋㅋ 특히 허벅지 라인 나오는 등산복 입었더니 "어머 다리 봐\~ 운동 많이 하나봐" "역시 젊은게 좋아\~"  이런 말도 대놓고 함 ㅅㅂ ㅋㅋㅋ 정상 찍고 내려오는 길에 쉼터에서 쉬고 있는데 40대 후반쯤 되보이는 아줌마 혼자 앉아있더라 그냥 평범한 동네 아줌마 스타일...  와꾸는 그냥 그런데 몸매는 나름 관리한듯? "젊은 분이 혼자 오셨네요?" "네 혼자 오는게 편해서요 ㅎㅎ" "저도 혼자 왔어요\~ 남편은 골프 간다고..." 그렇게 스몰토크 시작됨 알고보니 강남 사는 아줌마였고 (48살이라고 함) 아들이 군대가서 심심해서 등산 다닌다고... 계속 내려가면서 얘기하는데 아줌마가 은근슬쩍 스킨십을 함 "어머 미끄러워\~ 잡아주세요" 하면서 팔 잡고 "역시 젊은 남자가 든든해\~" 이러고... 산 아래 도착할때쯤 아줌마가 "아이고... 오랜만에 와서 그런가 다리가 너무 아프네..." "괜찮으세요?" "저기... 혹시 근처 숙소까지만 좀 데려다 주실 수 있어요? 여기서 10분 거리인데... 다리가 안좋아서..." 뭐 별생각 없이 오케이하고 아줌마 숙소까지 데려다줌 펜션 같은 곳이었는데 아줌마가 "정말 고마워요\~ 차라도 한잔 하고 가세요" 안에 들어가니까 나름 깔끔한 원룸형 펜션... 아줌마가 커피 타주면서 옆에 앉는데 은근 가까이 앉음... 향수냄새가 진하게 남 "결혼하셨어요?" "아니요 여자친구도 없어요" "어머 정말? 이렇게 멋진데?" 아줌마가 내 허벅지 만지면서 "아까부터 보고 있었는데... 정말 탄탄하네요" "아... 감사합니다 ㅎㅎ" ㅅㅂ 여기서부터 분위기가 이상해짐... 나도 2년동안 여자 안만나서 그런지 아줌마가 만지는게 은근 좋더라... "저... 사실 남편이랑 각방 쓴지 오래됐어요..." "그러세요?" "젊은 남자 오랜만에 보니까... 설레네요" 아줌마가 더 가까이 와서 내 얼굴 쳐다봄 "잠깐만... 쉬고 가도 되죠?" 그 눈빛 보는 순간 뭔지 알았음... 나도 오랜만이라 그런지 거부 못하고... 아줌마가 먼저 키스해옴...  "미안해요... 너무 오랜만이라..." 48살이라고는 믿기지 않게 적극적이었음 등산복 벗으니까 몸매도 나름 관리한게 보이고... 피부는 나이가 있어서 처졌지만  그게 또 묘하게 꼴렸음... 자세한건 생략하는데... 아줌마가 ㅈㄴ 목마른 사람처럼 달려들더라 "아... 젊은 남자 너무 좋아..." "남편이랑은 5년째 안했어..." 나도 2년만이라 ㅈㄴ 흥분해서... 서로 미친듯이 했음 ㅋㅋㅋ 끝나고 아줌마가  "고마워요... 덕분에 여자된 기분이에요" "나이 많은 여자라 별로였죠?" "아니에요... 좋았어요" (진심이었음) 아줌마가 연락처 달라고 해서 가짜번호 줌... (엮이면 피곤할 것 같아서) 집에 오는 길에 생각해보니 ㅈㄴ 신기함 등산가서 40대 아줌마랑 할줄이야... 근데 은근 나쁘지 않았음 ㅋㅋㅋ 젊은 여자랑은 또 다른 느낌? 뭔가 간절함이 느껴져서 더 꼴렸던듯 앞으로 등산갈때 아줌마들 눈빛 조심해야겠음 ㅋㅋㅋ 진짜 목마른 아줌마들 많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