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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6***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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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팀장이 보내는 신호가 너무 노골적인데... 어쩌지. 형들아 나 진짜 미치겠음 ㅅㅂ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서 글 씀 나 28살 중견기업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임 여친이랑 3개월째 잘 만나고 있는데... 요즘 팀장 때문에 정신이 없음 ㄹㅇ로 우리 팀장 스펙: \- 34살 유부녀 (결혼 5년차) \- 키 168에 S라인 몸매 미쳤음 \- 얼굴은 김혜수 느낌? 성숙한 미시 스타일 \- 평소에 타이트한 정장 입는데 개야함 지난 목요일에 일어난 일인데... 프로젝트 마감 때문에 팀장이랑 둘이 야근하게 됨 다른 팀원들은 다 퇴근하고 사무실에 우리 둘만... 밤 9시쯤 되니까 팀장이 "XX씨 배고프지 않아? 치킨이라도 시킬까?" "아 좋죠 팀장님" 치킨에 맥주까지 시켜서 일하면서 먹는데 팀장이 갑자기 한숨 쉬면서 "하... 요즘 집에서 스트레스 받아서..." "무슨 일 있으세요?" "남편이 요즘 너무 늦게 들어와... 대화도 없고" 뭔가 분위기가 묘해지기 시작함... "XX씨는 여자친구랑 잘 지내?" "네... 이제 3개월 됐어요" "좋겠다... 연애 초반이 제일 좋지...  결혼하면 다 소용없어" 이러면서 맥주 원샷하는데... 그때부터 뭔가 눈빛이 달라짐 "더워... 에어컨 꺼졌나?" 이러면서 셔츠 단추를 위에서 3개나 품 ㅅㅂ 검은 레이스 브라가 살짝 보이는데 가슴골이... 와... 진짜 미쳤음 D컵은 되어 보임 ㄷㄷ 나도 모르게 쳐다보고 있었는데 팀장이 날 보면서 씨익 웃음 "XX씨... 일하느라 피곤하지?" 이러면서 내 뒤로 와서 어깨 주물러줌 "팀... 팀장님 괜찮아요" "뭐가 괜찮아\~ 이렇게 뭉쳐있는데" 손이 점점 목 쪽으로 올라오면서 귓가에 대고 속삭이듯이 "XX씨... 나 요즘 너무 외로워..." ㅅㅂ 귀에 입김 들어오는데 미칠뻔함 향수냄새도 ㅈㄴ 좋고... "팀장님... 이러시면..." "응? 뭐? 싫어?" 순간 돌아보니까 얼굴 개가까움 입술이 거의 10cm 거리... 눈 마주치는데 진짜 심장 터질뻔 "나... XX씨 같은 연하 좋아해..." 그때 갑자기 경비아저씨가 순찰 돌면서 문 두드려서 순간 떨어짐 ㅋㅋㅋ 그 이후로 어색한 분위기... 팀장이 "미안... 내가 술 먹고 실수했네" 이러면서 단추 다시 채움 11시에 일 대충 마무리하고 퇴근하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팀장이 "XX씨... 오늘 일은 비밀이야 알지?" "네... 당연하죠" "근데... 다음에 또 야근할 일 있으면..." 말 끝을 흐리면서 의미심장하게 웃고 나감 집에 와서 여친이랑 통화했는데 죄책감 들면서도... 팀장 생각이 계속 남 ㅅㅂ 오늘 출근했는데 팀장은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평소처럼 업무 얘기만 함 근데 가끔 눈 마주치면 묘하게 웃음... 점심시간에 지나가면서 "XX씨 오늘 야근 가능해?" 귓가에 속삭이듯이 물어봄... 형들아 이거 완전 그린라이트 맞지? 근데 나 여친도 있고... 팀장은 유부녀고... 하지만 ㅈㄴ 꼴림... 어떻게 해야됨? 오늘 야근 할지 말지 고민중.. 가면 100% 뭔가 일어날 것 같은데... 안가면 후회할 것 같고... ㅅㅂ 인생 왜이리 복잡한거야 형들 조언 좀... ㅈ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