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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15*** (비회원)
조회 269 · 댓글 0개
와 형들 비아그라 먹고 ㄹㅇ 개신기한 경험이었는데 동시에 ㅈㄴ 무서웠음... 다시는 안할듯 ㅋㅋㅋ
나 26살인데 진짜 심각한 고민이 있었음 바로 조루... ㅅㅂ 1-2분이면 끝남 ㅠㅠ 여친이랑 할때마다 민망하고 미안하고...
여친이 대놓고 말은 안하는데 "오빠 괜찮아... 다음엔 더 오래하자..." 이런 말 들을때마다 죽고싶었음 ㄹㅇ로
병원도 가봤는데 스프레이니 뭐니 다 별로였음 그러다가 친구가 신기한걸 가져옴
"야 이거 먹어봐 ㅈㄴ 좋다던데" "뭔데 이게?" "비아그라 비슷한건데 국산이래"
알고보니 이 ㅅㄲ가 지하철역에 붙어있는 그 수상한 전단지 보고 호기심에 전화했다고 ㅋㅋㅋ 10알에 5만원 주고 샀다는데...
"야 이거 먹어도 되냐? 뭐 들어간지도 모르잖아" "걱정마 나도 먹어봤는데 ㅈㄴ 좋더라"
반신반의하면서 금요일 저녁에 하나 먹어봄 30분 정도 지나니까 얼굴이 화끈거리고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함
그리고... ㅅㅂ 서기 시작하는데 안 죽음 ㅋㅋㅋ 평소엔 한번 하고 나면 축 쳐지는데 계속 단단한 상태 유지됨
여친한테 가기엔 좀 그래서 (실험삼아) 혼자 안마방 감. 강남역 근처 반토막 하는곳
관리사 언니가 들어오는데 20대 후반쯤? 와꾸는 평범한데 몸매는 좋았음
마사지 받다가 은근슬쩍 신호 보내니까 "오빠 옵션 하실거에요?" "네... 풀로요"
그렇게 시작했는데... 와 이게 뭐지? 평소의 내가 아님 ㅋㅋㅋ 10분... 20분... 계속 가능한거임
관리사 언니도 놀람 "오빠 진짜 오래하네? 젊어서 그런가?" 속으로 '나도 놀랍다' 생각함 ㅋㅋㅋ
30분 가까이 했는데도 안 끝남... 오히려 관리사 언니가 힘들어함 "오빠... 저 좀 힘들어요... 거의 다 왔죠?"
근데 전혀 그런 기미가 없음 ㅋㅋㅋㅋ 뭔가 무감각해진 느낌?
결국 40분쯤에 겨우 마무리... 관리사 언니가 "오빠 약 먹었어요?" 물어봄 "아... 아니에요" 했는데 들킨듯 ㅋㅋ
끝나고 나와서도 아직도 빳빳함... 집에 와서 혼자 또 해결해야 했음 ㅅㅂ
신세계긴 했음. 조루인 내가 40분을... 근데 뭔가 불안함...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 머리 개아픔 - 가슴이 답답함 - 시야가 좀 흐릿함 - 그곳이 좀 부어있음
와 ㅈㄴ 무서워짐... 혹시 가짜약이나 위험한거 아닌가 싶어서
친구한테 전화함 "야 ㅅㅂ 그거 뭐 들어간거야?" "나도 몰라 ㅋㅋ 근데 좋았지?" "좋긴 한데 부작용 있는듯..."
인터넷 찾아보니 정품 비아그라도 부작용 있다는데 이건 정체불명이니... 진짜 ㅈㄹ 무서워짐
일주일 지난 지금은 괜찮아졌는데 다시는 안 먹을듯... 차라리 병원가서 정품 처방받든지 해야겠음
형들아 혹시 이런거 먹어본 사람 있음? 진짜 효과는 미쳤는데 (40분 ㄷㄷ) 너무 무서움...
그리고 그 지하철 전단지 약들... 진짜 뭐 들어간지 모르니까 조심해라 ㄹㅇ로 목숨 걸고 섹스할 필요는 없잖아 ㅋㅋㅋ
여친한테는 비밀임... 그냥 요즘 운동해서 좋아졌다고 함 ㅋㅋ
p.s. 친구가 그 약 아직도 7알 남았다고 또 먹어보라는데 절대 안함 ㅋㅋㅋ
차라리 정식으로 병원 가야겠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