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불륜장면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172.16***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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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후 3년정도 거의 내가 내가 아니었지만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단계다 보니 이제야 좀 회복이 되는거 같아. 사람으로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치료하는게 확실히 맞는거 같애. 이글보는 우리 까페회원들도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나가서 사람을 만나길 바래. 움직이지 않으면 해결책도 없는법이야. 어디서 부터 얘기를 해야할까? 길게 쓰자면 한도끝도 없어서 모자란 글솜씨 지만 한번 써볼게. 두서없어도 양해해줘. 나는 30대중후반의 금융맨이야. 주식과 관련된 업종에 있어. 이업종이 분석리포트 쓸땐 새벽까지 야근할때도 허다하고 어떨때는 몸은 집에 있지만 마음은 회사에 있는 경우도 태반이야. 와이프의 외도를 눈으로 목격하고 거의 울부짖듯이 왜그랬냐고 따졌을때.... 와이프가 너무 외로워서 그랬다고 했었어. 그때는 도저히 이해를 못했지만 이혼후 혼자 살면서 내생활을 되돌아보니 주변을 돌아볼 마음의 여유가 없는게 직업탓 인거 같기도 해. 와이프 외도가 거의 1년간에 걸쳐 이루어졌고 그 1년 가까운 시간동안에도 일에 치여 전혀 수상한점을 눈치를 못채다가...안방 침대에서 둘이 벌거벗고 폭풍섹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서야 알게 될 정도로 나는 둔했어. 그날의 일을 이렇게 글로 쓰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어. 너무 두렵고 피꺼솟이고 평생 잊혀지지않을 트라우마라서 그일을 이렇게 정면으로 회상하는 날이 올까 싶었는데 요즘 만나는 천사같은 그녀덕에 하루하루 자신감을 찾은 덕인지 가능해지네. 뭐랄까 이제는 좀 덤덤해졌어. 마치 남일처럼....물론 전 와이프와 상간남의 섹스 장면 촬영본을 가끔 볼때마다 눈물이 흐르고 피가 거꾸로 솟긴하지만 확실히 무뎌졌어. 시간이 약이더라. 언제가는 야동보듯이 보게될날이 올까? 3년전 어느 봄날.....코로나가 터지기 전이었던 어느날....회사에서 늦게까지 리포트 쓰다가 옆팀 팀원이랑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고 사우나 갔다가 사우나에서 잠이 들고 깼을때가 새벽 6시경이었어. 와이프한테는 그날 집에 못갈거 같다고 말해뒀는데 괜히 가서 잠깨울까봐 가지말까 하다가 눈이 말똥말똥하기도 하고 집에 도착할때 쯤이면 와이프도 깰 시간이 다 되었겠다 싶어서 을지로에서 택시 잡아타고 1시간 거리의 집까지 가는동안에도 와이프 놀래켜 줄 생각에 장난기가 발동해서 실실 웃고 있었지. 집 조금 못가서 내려 와이프 좋아하는 치즈케익 잘하는 까페에 들러서 두조각 테이크아웃해서 집까지 걸어가는동안 뭔가 쎄한 느낌이 들었지만 아침공기가 차서 그러려니 했지. 근데 집 도어락 비번을 누르는데 번호가 안맞는거야. 이상하다 싶어 2번을 더 해도 번호가 안맞아서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깨울까 하다가 아침잠 많은 와이프 깨우기 미안해서 어쩌까 하다가 와이프차 다찌방에 있는 도어락 보조키가 생각이 나서 그길로 지하주차장에 가서 보조차키로 와이프 차문을 열었는데 느낌이 좀 이상한거야. 뭐랄까.....차안에서 담배냄새가 나는거야. 와이프는 비흡연 이거덩. 나도 비흡연자고....그런데 분명 차안에서 담배냄새가 나길래 누군가가 차에 탔다는 느낌이 들더라고....그런데 참 사람이 웃긴게 뭔가 촉이 오고 쎄한 느낌이 들면 정말 그게 맞다는거. 평소에는 볼 생각도 안하는 블박녹화리스트가갑자기 보고싶은거야. 그래서 그전날 영상부터 쭉 보니까 작업복차림의 남자가길에서 담배피다가 와이프차를 발견하고 담배를 털어 끄더니 차에 타는데 얼굴까지 생생이 찍혀있음을 알게되었지. 그남자가 웬지 어디서본듯하게 낯이 익어 기억을 더듬어보니 1년도 더 전에 노트북이 고장나서 a/s센터를 가니까 메인보드 불량으로 수리비가 30만이라길래 좀 싸게 하려고 사설 수리센터를 알아봤는데 그때 그 수리센터의 기사였어. 얼굴이 꽤 핸섬해서 집사람이랑 농담으로 "수리센터에 있기는 아까운데? 나중에 탤런트 누구처럼 연예계 가는거 아냐?" 하며 농담했던 그 친구였어. 근데 그친구가 왜? 하면서 다음영상을 보니 기가 차더군. 타자마자 아내한테 반말로 배고픈데 밥부터 먹자고 하더니 곧 키스소리가 들리더군. 그순간 나는 얼어붙었지. 그리고 이어지는 아내의 말..."어휴 담배냄새...담배 좀 끊으면 안되? 키스할때마다 입에서 냄새나" 그러자 그 남자는 낄낄 대더니 "그럼 키스안할게...대신 딴거 할게" 하더니 치마속에 손넣는 소리가 나더군. 이윽고 아내가 "하지마! 운전하는데 집중안되" 하는 대화가 들렸어. 둘의 대화를 들으면서 나는 이거 뭐지?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나?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도저히 납득이 안되서 온몸이 얼어붙고 손이 덜덜 떨리는 와중에서 계속 다음 영상을 누르고 있었어. 밤 10시쯤 둘이 차에서 내려 아내가 앞장서고 남자가 뒤따르는데 둘다 같이 아파트로 들어가더군. 그때 나는 머리속에 스친생각이 지금 집에 둘이 같이 있을지도 모른다! 지금 현장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본능적으로 스쳐갔어. 다찌방에 있는 도어락키를 들고 미친듯이 뛰어 9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내 심장박동은 쿵쾅대며 뛰고있었고 태어나 그리 뛴적은 처음이었을거야. 그리고 속으로 기도했었지. 제발....제발 같이있지만 말아다오. 그러면 한번의 일탈로 용서해주마. 제발 집안에 같이 있는것만은 말아줘....그것만큼은 내가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 집안에까지 외간남자를 끌어들이는것은 나를 너무 무시하는 처사야. 제발.....여보 혼자 있어줘... 그러나 현실은 항상 바램보다 훨씬 잔혹한 법이야. 참고로 우리아파트는 현관이 길고 좁아서 양옆에 붙박이 신발장이 있고 거실입구에는 또하나의 문이 있어서 사람이 들어와도 들어온줄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문을 늘 열어두는 편이야. 아까 내가 도어락 비번을 틀렸을때 만약 문이 열려있었고 아내가 깨어있었다면 아내가 알았을텐데 별로 기척이 없는걸로 보아 문이 닫혀 있는거 같았어. 도어락키를 하단부에 대니까 띠리링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어. 심호흡을 크게 하고 조용히 문을 열었어. 그리고 본능적으로 폰의 동영상 촬영을 켰어. 역시 거실로 들어가는 문이 닫혀 있었으나 남자의 신발은 보이지 않았어. 그런데 그런 느낌 있잖아? 신발이야 신발장안에 두면 그만이라는 느낌......여전히 안심할수는 없었어. 그저 내 소원은 그집안에 아내외에 아무도 없기만을 바라고 있었어. 그리고 조용히 거실문을 열었을때....나는 그자리에서 얼어 붙을수밖에 없었어. 안방에서 들려오는 희미한 신음소리가 내 귓가를 파고 들었어.나와 부부관계를 할때도 아내는 항상 삽입초반에는 낮고 조용하게 흐느끼듯 신음하다가 점점 고성이 되며 신음소리가 커지는 스타일이었어. 이번에 들리는 소리도 낮고 흐느끼는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어. 나는 최대한 발소리를 죽여가며 조용히 안방으로 다가갔어. 마침 안방문이 아주 약간 열려있었고 손을 집어넣어 아주 조용히 문을 열며 폰을 든 손을 먼저 집어 넣고 방안의 장면을 촬영했어.폰속에 촬영되고 있는 그 장면이 내눈에 들어온 순간.....나는 그냥 얼어붙어버렸어. 어찌 내가 그 장면을 잊을수 있겠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홀딱 벗은 알몸의 아내와 그 수리기사놈이 뱀처럼 얽혀 서로 혀와 입술을 빨아대더니 곧 그놈이 아내 몸위로 올라가 내 아내의 두다리를 어깨에 걸친후 그 더러운 jot대가리를 아내의 boji속으로 끝까지 밀어넣더군. 이후 그놈은 그 더러운 jot을 깊숙히 넣고빼며 헐떡거리며 '사랑해! 너무 사랑해!!' 라며 외치고 있었고 내 와이프라고 불리우는 그 더러운 창녀는 '나도!! 나도!! 너무 사랑해!! 너무 좋아!! 죽을거 같아!!!'라며 신음인지 울부짖음인지 쾌락에 들뜬 교성을 연신 내질러가며 그놈의 허리께에 손을 붙여 움직임을 돕고 있었어. 그순간을 무어라 설명하랴? 나는 그 믿을수 없는 장면을 앉아서 덜덜 떨리는 손으로 촬영하면서도 그간 살아온 인생이 파노라마 처럼 눈앞에 펼쳐지는 신기한 체험을 하고 있었어. 내아내를 처음 만난날,죽도록 부끄러워하며 고백하던 순간, 프로포즈하던 순간, 신혼여행지에서의 너무나 행복했던 그 순간들,코끼리를 탈때 현지인이 풀로 접어준 메뚜기에 5만원짜리 팁을 턱하니 주던 아내를 보며 놀라던 내모습까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어. 열심히 벌어 집장만하면 바로 애기가지자며 서로 힘내자며 으쌰으쌰하던 내아내. 너무나 아름다웠고 자랑이었던 내 아내는 곧 유리조각상이 되어 공중에 떠 햇살을 반사하며 무지개빛으로 빛나더니 곧바로 땅으로 쳐박혀 산산조각이 나버렸고 그순간 나는 그 짧은 순간의 환각에서 벗어났어. 그리고는 도저히 감당할수 없는 슬픔이 밀려와 두 년놈이 헐떡이며 서로의 몸을 탐하는 그 순간 안방방문 앞에 주저앉아 뺨으로 눈물이 줄줄 흐르며 끅끅거리다가 도대체 내가 내집에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싶은 생각이 들었어. 집주인은 나인데 내가 왜 저 더러운 창녀와 그 수캐놈을 숨어서 지켜봐야 하는지 어이가 없었어. 슬픔이 지나가더니 이제는 분노가 치밀어 올랐지. 그리고 나는 폰을 든채로 그대로 몸을 일으켜 방문을 활짝 열어 젖히고 문앞에 가만히 서있기 시작했어. 내가 문앞에 서있는 줄도 모르고 더러운 두 년놈은 절정으로 향해 가는지 연신 혀를 맞대 섞고 입술을 물고 빨았고 그놈은 아내의 가슴을 한손으로 쥐었다가 유두를 비틀고 꼬집었다가 하면서도 그 와중에 그 더러운 jot대가리는 쉬지도 않고 아내의 boji속을 들어왔다 나갔다 하며 바삐 움직이고 있었어. 그러던중 뭔가 낌새가 이상했는지 아내가 갑자기 문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나와 눈이 마주쳤어. 이윽고 "꺄아아아아아아아악!!!!!" 하며 외마디 비명을 아내가 질렀고 그놈은 그제서야 요란하던 허리놀림이 멈춘채로 나를 바라보더니 마치 염라대왕을 눈앞에서 목격한듯 얼어버렸지. 남편몰래 상간남을 집안으로 끌어들여 아침부터 미친듯이 폭풍섹스를 하고 있던 벌것벗은 알몸의 발정난 암캐와 수캐 두마리와 그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내 모습까지...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따로 없었지. 지옥문이 열리던 순간이었어. 그게 3년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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